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박병석 국회의장과 만나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구성안에 대해 본회의에 상정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박 의장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장을 찾아뵙고 내일 본회의 개의 일시를 오후 2시에서 10시로 당기는 문제에 대해 재고해달라고 요청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박병석 국회의장을 향해 ‘앙증맞은 몸’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징계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청와대 앞에서 시위를 시작했지만, 번지수를 잘못 찾았다”면서 “국민의힘은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회의진행 방해에...
김 총장은 22일 박병석 국회의장의 검찰개혁안 중재안에 여야가 합의하자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사이의 권한 범위를 다투는 권한쟁의심판을 제기하겠다는 움직임도 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가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낮다는게 중론이다. 검찰을 권한쟁의심판 청구 주체로 보기 어렵고 헌법에 검사의 수사권이 전제돼...
국민의힘 의원들은 30일 오후 본회의 개최에 앞서 국회의장실로 몰려가 박병석 의장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박 의장은 국회 직원들을 앞세워 복도를 막고있던 의원들을 뚫고 본회의장으로 이동했다. 국민의힘은 이 과정에서 양금희, 허은아, 황보승희 등 여성 의원들이 의장실 직원들에게 밟혀 다쳤다고 주장했다. 본회의에서 여야는 욕설과 삿대질, 육탄전을...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개정 검찰청법은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를 현행 6대 범죄에서 2대 범죄(부패ㆍ경제)로 줄이는 내용을 담았다. 당초 박병석 국회의장 중재안에 있던 법 개정 후 1년 6개월 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신설하고 6대 범죄 수사권을 이관하는 내용은 삭제됐다.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박병석 국회의장이 일방적으로 법안표결을 강행한다면서 표결에 불참했다. 다만 본회의장에선 퇴장하지 않았다.
개정안은 앞서 27일 본회의에서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저지에 나섰으나, 민주당은 회기 쪼개기 등 '살라미 전술'로 대응하며 회기 종료시켜 종결시켰다. 이에 따라 새 임시국회가 시작된 이 날 본회의에서...
박병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오후 4시 본회의를 열고 ‘검수완박’(검찰의 수사권 완전 박탈) 관련 법안인 검찰청법 개정안을 표결에 부친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7일 본회의에서 검찰청법 개정안에 대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회기 종료로 종결시켰다.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검찰청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뒤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법안이 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것이 27일 새벽이므로, 같은 날 오후 본회의에 상정된 것이 '하루가 지나야 본회의에 상정할 수 있다'는 국회법 위반이라는 주장에는 "국민의힘 의원과 보좌진이 안건조정위 의사진행을 방해해 12시 이후 표결할 수밖에 없는 특별한 사정이 있었고, 국회법 단서 조항에 따라 박병석 국회의장이 직권 판단해 상정한 것...
이준석 "임기 말 무리한 입법 이해 어려워…국민투표 언급할 수밖에 없는 상황"권성동 "헌재,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조속히 판단해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어제 검수완박 관련해서 진행된 사태는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많은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무리한 입법을 통해...
박병석 국회의장은 27일 본회의 개의를 결정했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들을 의결키로 결심한 것이다.
박 의장은 이날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주재한 뒤 본회의 개의 의사일정을 공지한 뒤 입장문을 내고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해 의원총회 추친까지 거쳐 국민께 공개적으로 드린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고 믿는다”며 “어느 정당이든 (검수완박)...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5시 국회 본회의를 소집했다. 이날 새벽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검수완박법이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4월 국회에서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인 반면,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등으로 저지를 시도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 법안 강행 처리 움직임을 보이자 윤 당선인 측이 '국민투표'라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전날 법사위 회의 진행을 방해한 것에 대해 박병석 의장에게 "징계와 함께 사법 처리에 응해주실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장 주재 양당 원내대표 회동'이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현재 국회법에 따르면 발언 방해와 회의 진행에 방해되는 물건 반입...
박병석 국회의장에 본회의 개의를 요구하며 속전속결에 나섰다. 마지막 걸림돌은 필리버스터인데, 4월 임시국회 회기를 당기고 2~3일 단기 임시국회를 새로 열어 강제종료시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필리버스터 중단을 위한) 180석이 다 될지 묘연해서 여야 합의대로 4월 임시국회 안에 처리키 위해선 박...
박병석 국회의장은 27일 여야 원내대표에게 "오늘 (검수완박 관련) 본회의를 열겠다"고 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장 주재 양당 원내대표 회동'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박 의장이 양당 원내대표를 불러 검수완박 관련 입장변화 있는지 물었고 양당 원내대표는 입장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며 "검수완박 관련 조정은...